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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보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책과 함께 하는 인형극」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기공룡 공치의 모험〉을 인형극으로 구연한 작품과 마술쇼를 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두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했던 주부 이모씨는 “인형극 공연이 얘들과 함께 즐기면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과 함께 하는 인형극은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이들에게 책 내용을 인형극으로 시연함으로써 지적?창의적 두뇌 개발을 위하고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밀해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매년 영암.삼호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젊은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25일(월) 오후 4시에도 「책과 함께 하는 인형극」〈꺼꿀이의 우주여행〉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인형극 공연 관람 문의는 24일까지 전화(☎ 470 ~ 2728)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 정보문화센터(조갑수 소장)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독서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함과 동시에 책과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