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지난 12일 참살이조가비촌(과역면)에서 이옥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옥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옥희 연합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18년 생활개선회 고흥군연합회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연시총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올 한해도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 연합회장은 '지난 지난해도 각 읍·면에서 힘써주신 덕분에 우리 현합회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었으며, 올해도 임원진을 비롯해 전 회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습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봉사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이어서 핸드폰 케이스를 가죽으로 만드는 과제교육 시간을 갖고 올해의 시작을 함께 했다.

한편, 고흥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돼 현재 4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