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석우)는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녹색성장도시를 건설하는데 한몫을 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대학 과정으로 생활원예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원예에 관심있는 광양시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13일(수) 개강하여 11월 18일 까지 24일간에 걸쳐 원예치료를 비롯 초등교과 원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원예교육이 실시될 것이다.
이번교육은 도농복합도시인 우리시의 특성을 감안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아울러 포용할 수 있는 생활원예반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또한 생활원예지도사 민간자격증과 연계하여 원예프로그램의 개발과 차세대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활동으로 정착시킬 것이라 한다.
원예교육 과정을 마치고 나면 가정에서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식물을 직접 가꾸어보면서 원예작업으로 인한 정서적인 치료효과를 체험해 볼 것이며, 생활원예지도사로서 학교나 단체 등에서의 원예활동을 통한 생활원예문화의 저변확대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