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에 “무인안개식 병해충 방제기 개발기술”을 출품해 곡성농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무인 안개식 병해충 방제기 개발기술은 곡성읍 읍내리 이왕노씨가 장미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자체개발, 특허까지 받은 기술로 하우스 시설내부의 병해충 방제시 외부에서 원격조작이 가능해 농약중독을 예방하고 방제기에서 분사된 안개식 초미립자가 유도 팬을 통해 살포되므로 약제비 절감과 방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농업인 생활개선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영비 절감 분야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은 우리 주변에 있는 녹색기술을 발굴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인 녹색기술 개발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해 농식품 생명산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각 시도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농업인 생활개선분야 등 5개분야로 나눠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