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도로명주소 사업에 따른 관내건물에 번호판을 제작 부착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새주소 업무의 조기완료를 위하여 6월중순까지 집집마다 도로명주소로 된 건물 번호판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새주소 사업은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선진국형 국제표준에 맞춰 도로명을 통한 건물번호를 새로운 주소로 전면 개편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새주소위원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성, 지역별 특성, 친근감 있고 주소찾기에 적합한 새주소 도로명 386개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새주소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현주소와 새주소로 병행하여 사용하게 되며 2012년부터는 새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한편 군은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없이 사용할수 있도록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등 모든 공적장부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