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가족 안전 119 체험 focus』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유도를 이끌어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에서는 제87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광양읍 서천변에서 화재신고, 화재진압, 응급처치요령, 소방관 체험해 보기, 119야 놀자 등 4개분야 9개종목의 119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당일 행사장에 방문한 가족들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회적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부터는 광양소방서 내에『119안전교실』을 개설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안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속의 각종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생활속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소방서 119안전교실』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주요내용으로는 화재 원인과 주변의 화재사례 설명,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요령 및 대피방법, 소방시설 식별 및 사용요령, 소방차량 탑승체험, 생활 속 기초 응급처치요령 등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생활속에서 활용할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일련의 안전사고는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안전에 대한 의식부족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아 어릴적부터 안전에 대한 관심과 행동습관이 미래의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라 생각하여『119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체험을 하시고 싶은 시민은 언제든지 광양소방서(798-0831)로 신청하시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