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배꼽 강탈 스킬이 연일 강력해지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메인 코너 ‘봉숭아학당’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오나미-송병철이 추자현-우효광 커플을 능가할 신혼부부로 변신하는 것. 오나미는 대륙여신 ‘추나미’로 송병철은 사랑꾼 남편 ‘송블리’로 변신해 달달을 넘어선 닭살의 끝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봉숭아학당’에 전격 합류한 오나미는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표정 연기와 통통 튀는 개그감으로 최상의 무대장악력을 선보였다. 특히 오나미는 흰자위 눈빛부터 재치 있는 대사들로 관객들의 환호를 얻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봉숭아학당’을 발칵 뒤집어 놓은 역대급 커플 오나미-송병철 ‘추송커플’의 활약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9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