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광양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4월 준공목표로 국비 19억원 도비 2억원 등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광양하수처리시설 여유부지 내에 5,000㎥ 규모의 유량조정조와 탈취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전남도 설계자문 및 재원협의, 계약심사, 공공하수처리시설 변경인가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간대별로 변동 폭이 심한 유입 하수를 유량조정조에 일시 저류하여 24시간동안 균등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김정한 광양하수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정적으로 하수처리를 하게 될 수 있어 광양만 수질보전과 수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