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날 오후 운동장에서 열리는 사제축구대회에 더위에 지칠 학생들을 위한 시원한 아이스크림 250개를 제공했다.
광주소년원을 방문한 허승택 본부장은 “소년원 출원생들이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 다니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포기를 고민하거나 결정한다는 소식을 접하여 지원하게 되었다”며,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만 온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소년원 출원생 가운데 광주시내 중·고등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 7명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학생들의 재능개발과 함께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성학 광주소년원장은 “학생들의 사회정착에 대한 관심으로 도움 주신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및 허승택 본부장님께 감사드리며, 광주소년원은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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