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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특정관리대상시설’ 하반기 안전점검에 나서 - 이달부터 3개월간 관내 시설물, 건축물 등 738개소 대상 추진
  • 기사등록 2015-09-02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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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시설물, 건축물 등 관내 특정관리대상 시설 738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로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말한다.

 

이에 북구는 교량, 육교, 지하차도 등 시설물 28개소와 공동주택, 다중이용 건축물, 건축공사장 등 710개소를 점검대상으로 하고,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허가·등록증 서류 확인 ▲관계법규 준수여부 ▲외관 손상·결함사항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등이며, 특히 안전등급 평가를 병행해 필요에 따라 시설물 등급조정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A·B·C 등급은 중점관리대상시설로, D·E 등급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하며, 지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점검결과, 변경사항, 신규자료 등을 입력하고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하고 신규 특정관리대상시설은 관계인에게 통보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특정관리 대상시설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수시·정기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은 행복의 가장 기본적 전제 조건인 만큼 시설의 관리 주체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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