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무료 시술 - 15세 미만 대상 1인당 수술비 65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08-10-15 10:37:00
기사수정
전라남도가 청각 장애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원활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15세 이전 아동에 대한 인공달팽이관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15일 청각장애아동의 경우 10세 이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 훈련을 받으면 청각기능 회복이 가능하므로 저소득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무료로 지원해 장애인가구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상 청각장애아동을 선정, 1인당 수술비 650만원을 지원하고 거주지 시.군에서는 수술 후 2년동안 언어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1인당 소득기준이 69만4천원 이하인 시설 및 재가 청각장애인 중 10세 이하의 청각장애아동을 원칙으로 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이 가능하고 재활치료 후 회복이 가능하다는 의료기관의 소견이 있을 경우 15세 미만 청각장애아동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원하는 청각장애아동의 보호자나 장애인 생활시설 장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수술가능 여부를 확인받아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34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