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13일부터 이틀동안 관내 16개 읍면을 4개 권역(고흥, 도양, 포두, 관역)으로 나눠 2015년 예산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예산설명회(사진/고흥군 제공) 군민 1,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예산 설명회는 군의 예산규모와 내년도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또 달라진 예산제도는 무엇인지를 군민에게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군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군 살림살이에 깊은 관심을 갖도록 했다.
이하사진/강계주
13일 도양 농어촌 복합체육관을 시작으로 14일 고흥문화회관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예산 설명회는 고흥군 재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해 군민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군민은 “군 예산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것 같아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 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예산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지난 9월 26일까지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과 함께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