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의 고장 강진군에서 제 3회 강진청자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오는 8월 2일(19:00) 부터 3일(11:00)까지 2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마량면, 완도 고금면과 약산면을 왕복하는 55km ,100㎞ 2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강진 울트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 강진군,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을 비롯하여 황일봉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주신호 전라남도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일반 마스터스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훈련보조용품 신발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사진 기념패가 증정 된다.

강진군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에 따른 제반사항과 코스를 재점검하고 자원봉사반과 의료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동석 스포츠기획팀차장은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하여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본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 메카인 강진군의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뿐아니라 9월 7일 개최 예정인 황영조배 강진 청자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 개최 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