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기업정상회의(2010 B4E)’
‘10년 4월21~23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기업정상회의(2010, B4E)”가 정치, 경제, 국제기구, NGO 주요인사 등 전세계 총 900여명(외국 270여명, 국내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제4차 B4E 회의는 “글로벌 녹색경제로 가는 길(Powering growth for the global green Economy)”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관점 발표(6회), 패널토론(6회), 실무그룹(6개) 세션(2회), 제16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전망보고 등 다양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가이아나 및 몰디브 대통령, UNEP 및 UNGC 사무총장, IUCN 총재, PUMA AG 회장, Office Depot International 회장, Siemens Korea 회장, Dow Chemical 부회장, LG전자 부회장, CNN앵커 등의 세계적인 저명인사가 대거 참여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라는 전세계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하고’(Me-First) 환경과 경제를 양립시키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4대강 수질을 2급수로 개선하고, 수자원을 13억톤 이상 늘려 물 부족을 해결하는 등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표적 뉴딜사업임을 설명하였다. 글로벌 녹색성장을 위한 범지구적 파트너십의 구축을 위해 ‘09년에 약속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의 설치를 진행할 것이고, 인간만이 아니라 지구도 함께 생각하는 ’Planet-responsible System(지구책임적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환경비즈니스를 이끄는 기업가들이 ‘녹색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녹색성장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Achim Steiner UNEP(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21세기를 맞이하여 유일하게 가능한 우리의 행로”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좋은 사례로서 소개하였다. Georg Kell UNGC(유엔글로벌 콤팩트) 사무총장은 앞으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의 이슈를 비즈니스에 결합시켜야 기업과 사회가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세계 경제와 지구를 위한 승리 공식(Winning Formula)이라고 밝혔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녹색성장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10년에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행방안‘, ’1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실천 운동‘ 등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성장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핵심녹색 기술의 선정, 녹색기술전문벤처 육성 등 기업의 녹색성장 동력 창출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며,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설립 추진 등을 통해 녹색성장의 국제협력을 확산하는 등 녹색성장 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였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통한 경제 가치, 즉 ‘녹색 돈(Green Money)’ 창출, ‘녹색 일자리’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경제계의 세가지 주요 역할을 강조하였고, ‘국가 친환경 자본주의(State Eco-Capitalism)’를 언급 하며 정부정책 수립에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제안하였다. 리더십 관점 발표에서 Mohamed Nasheed 몰디브 대통령은 탄소 가격설정, 청정기술에 대한 투자 증가 등의 녹색혁명으로 세계의 지정학적 구조가 재편될 것이고, 2020년까지 탄소 중립국가 구축을 위한 몰디브의 노력이 세계로 확산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은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기로 변화란 불편한 불확실성 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다. 분야별 실무그룹 토론에서는 비즈니스 혁신, ICT와 녹색혁명, 스마트 시티, 에너지 수급 및 재생에너지, 물, 소비자 행태변화, 기후변화와 식량 생산 등에서 토론을 하였다. 제1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전망 발표에서 Adrian Fernandez 멕시코 환경연구원장은 post 2012 협상의 최종 결과로는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나, 이번 멕시코 당사국 총회에서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주요 분야들 특히 기후변화 적응, 기술협력, 산림, 단기재원 등에 많은 노력을 할 것임을 발표했다. 금번 B4E에서 논의된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post 2012협상 과정에도 반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4월22일(목) 저녁에는 ‘2010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어 5개부분(기업가 비전, 정책과 리더쉽, 과학과 혁신, 감화력과 행동,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관리)에서 6명이 지구환경대상을 수상하였다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수중내각회의를 개최한 Mohamed Nasheed 몰디브대통령, 자국의 천연 열대림을 보호한 Bharrat Jagdeo 가이아나대통령, 신재생에너지와 청정기술 발전을 위해 그린펀드를 조성한 Vinod Khosla, 해양·육지·대기에서의 탄소 사이클을 밝히는 연구를 한 Taro Takahashi, 어려운 여건 에서 환경보전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Mostapha Zaher 아프가니스탄 왕자(환경청장), 탄소 발생을 줄이는 캠페인을 전개한 Zhou Xun 영화배우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환경부는 이번 B4E가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비전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우리나라 기업이 국제 녹색 경쟁에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
강희락 경찰청장 등 경찰지휘부 천안함 희생자 조문
김재천 기자
2010-04-26
-
미혼 직장인 14%, 결혼 후 아이 낳고 싶지 않아
미혼 직장인 14%는 결혼 후,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자녀를 낳겠다고 답한 직장인들도 2명 이하로 낳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723명을 대상으로 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설문에 참여한 723명의 직장인 중, 미혼자 428명에게 결혼 후 자녀를 낳을 계획인지 질문해 봤다.그 결과, 14.0%의 직장인이 자녀를 낳고 싶지 않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육아 및 자녀교육에 대한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48.3%) △자녀보다는 자유로운 개인 생활을 즐기고 싶기 때문(31.7%) △사회진출 및 성공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11.7%) △아이를 맡아 키워줄 사람 또는 기관이 마땅히 없어서(8.3%) 등을 꼽았다.한편, 미혼 직장인 중 결혼 후 자녀를 낳겠다고 답한 직장인 368명들이 밝힌 자녀 계획은 2명 이하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몇 명의 자녀를 낳을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 ‘2명을 낳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6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명을 낳겠다’는 응답자도 21.2%로 많았다.반면, 3명과 4명 이상의 자녀를 낳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13.0%와 1.4%에 불과했다.이번 설문에 참가한 기혼 직장인들 중, 자녀가 있는 232명에게 육아의 문제 때문에 본인 또는 배우자가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지 질문해봤다.그 결과, 78.9%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만두려고 생각했던 이유로는 △아이를 맡아 키워줄 사람이 없어서(39.3%)를 가장 많이 꼽았다.근소한 차이로 △회사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너무 힘들어서(32.2%)가 뒤를 이었고,이 외에도 △급작스럽게 아이가 아프거나 등의 문제로 휴가를 내는 것이 눈치 보이기 때문(15.8%) △출산휴가를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없는 회사 분위기 때문(7.7%)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생각 때문(4.5%) 등이 있었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
된장으로 농촌에 희망과 사랑 전파
종합취재부
2010-04-26
-
한전, 1분기 당기순손실 821억 발생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의 2010년 1분기 당기순손실이 82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년 1분기 판매량 12.4% 증가와 4,261억원의 비용절감 노력 등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력원가에 못 미치는 산업용전력 판매량 17.6% 증가와 이상기온으로 난방수요 급증에 따른 고원가의 LNG 복합 발전량 증가, 인상된 발전연료 도입가격 지속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841억원(38.8%) 증가한 △1조 797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전기판매수익 등 매출액 증가(1조 2,182억원)와 경비절감 등 자구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전기판매수익은 9조 4,822억원으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4.5% 증가한 수치이다.구입전력비는 석탄 등 기저발전설비 증가(하동 #8, 인천복합 #2 등) 등으로 인해 구입단가가 5.4%(△5,374억원)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입량이 11.7%(1조 890억원)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6.3% 증가한 9조 3,692억원을 실현했다. 영업외이익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9,342억원으로 집계되며 이는 발전회사, 가스공사 등에 대한 지분법이익 증가와 원화 강세에 따른 환평가이익 발생 영향으로 나타났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
한전, 터키 시놉원전 공동연구 제2차 TF 회의 개최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4월 26일 삼성동 KEPCO 본사에서 메틴 킬지(Metin Kilci) 터키 에너지부(MENR) 차관 등 터키정부 및 원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시놉원전 공동연구 제2차 TF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금년 3월 초 터키 시놉지역에 한국형원전(APR1400) 도입 가능성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KEPCO-터키 국영발전회사(EUAS)간 체결된 공동선언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 19일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착수회의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실무회의이다.KEPCO는 T/F 회의 기간 중 터키 대표단이 신고리 3,4호기 건설 현장 및 두산 중공업 등 원전 산업계를 방문하여 한국원전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놉원전 사업의 공동연구 일환으로 주기적인 회의 및 상호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
여수해경, 해상 밀입국 중국인 22명 검거
어선을 타고 국내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들이 사전에 첩보를 입수하고 해상경계를 강화한 해양경찰에 포착돼 덜미가 잡혔다.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26일 “해상을 통해 우리나라로 몰래 들어오려 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중국인 정 모(36. 한족. 중국 길림성 거주)씨 등 남자 2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또 이들을 실어 나른 전남 보성선적 7.93t급 연안자망어선 선장 송 모(56)씨와 김 모(49)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해경에 따르면 정 씨 등 중국인 22명은 26일 오전 0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 북서쪽 약 3.7㎞ 해상에서 송 씨가 조선(操船)하는 어선에 타고 국내로 밀입국하기 위해 항해 도중 해양경찰 경비정에 적발됐다.송 씨 등 해상운반책 2명은 지난 24일 정오께 보성의 한 선착장에서 출항, 25일 공해상에서 중국측 선박으로부터 밀입국자들을 넘겨받아 국내로 들어오려 한 혐의다.해경은 중국 산동성 연대항에서 중국인 다수를 태운 선박이 출항, 공해상에서 국내 어선에 환승한 뒤 밀입국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는 등 해․육상 경계를 강화해 왔다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검거된 중국인과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밀입국 경로와 알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육상운반책 등 국내 연계조직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의 기자
2010-04-26
-
『연극배우를 위한 화술 및 화성 교육훈련』실시
(재)국립극단 설립추진단은 국립국어원, 한국연극협회와 함께 「연극배우를 위한 화술 및 화성 교육훈련」과정(’10.5.3~6.2, 주3회)을 국립중앙극장 연습실에서 실시한다.교육과목은 화술과 화성으로 나뉘어 실시하며, 어문 규정, 한국어의 표준 발음, 기초 음성학, 억양의 이해 등을 교육하는 화술과 긴장·이완의 원리, 호흡 및 소리훈련, 시·소설과 연결하는 음성 연기 등을 교육하는 화성으로 나뉘어 실시한다.특히, 국립국어원 주관의 화술교육은 한국어의 올바른 발음과 표현법을 익히고, 실제 사용례를 확인하여 배우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이번 교육훈련과정은 어문규정, 표준발음을 비롯한 전문 국어 교육을 바탕한 화성․화술교육으로 전문연극배우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또한, (재)국립극단 설립추진단은 국립극단 단원 선발(’10.5월~6월)시 교육훈련 수료자에게 가중치를 부여할 예정이다.교육훈련 신청서 접수는 ’10.4.19~4.30까지 이메일(ktheatre@chol.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심사결과발표는 5월 1일(토) 오후 3시에 한국연극협회 홈페이지(www.k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
IT와 콘텐츠 기반으로 전자출판산업 선도국가 도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IT인프라와 훌륭한 출판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자출판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2010년 4월 26일 발표하였다.전자출판산업은 출판콘텐츠를 핵심기반으로 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뉴미디어 시대를 이끌 첨단산업이면서 친환경 녹색산업으로 세계적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법적․제도적 지원체계 미흡하고, 신간 등 우수 콘텐츠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며, 저자․출판사 등의 불법복제에 대한 불안과 전자책관련 기술의 표준화 미흡, 저작권자 및 유통업체, 출판사업자간 신뢰 부족 등으로 전자출판산업의 성장 장애 요인을 안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장애요인을 제거하여 미래 전략산업으로 전자출판산업을 육성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디지털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자출판 정책연구 TF를 구성․운영하였고, 출판계 등 관련업계의 의견수렴과 토론회 등을 거쳐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였다.2014년까지 국고 6백억원 투입계획, 시장규모 7천억으로 확대되며, 동 육성방안에는 ▲국내 전자출판 산업기반 구축, ▲ 콘텐츠 창작 및 공급기반확충, ▲ 전자출판 유통시스템 선진화, ▲ 전자출판 기술혁신 및 표준화, ▲ 디지털 독서문화 확산 등 5대 전략을 제시하고 15대 핵심과제에 대한 정책방안을 담고 있으며 올해부터 5년간 총 6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09년 1천3백억 원의 전자책 시장규모를 2014년에는 7천억 원을 상회하는 시장규모로 확대하여 전자출판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전자출판산업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저작법 등 종이책 관점에서 규정된 법률을 디지털 환경에 부응하는 법률로 정비하고, △전자출판산업 지원을 위한 범부처 협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산업진흥협의회’ 구성․운영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며, △기존출판사의 전자출판사업 진출 지원을 위하여 출판진흥기금 융자지원분야에 전자출판분야를 포함하여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 출판사의 전자출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모태펀드를 통해 전자출판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전자출판 중기업 대상 법인세 세제혜택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실무 전문인력 1,000여명을 2014년까지 육성할 계획이다.우수 전자출판 콘텐츠 및 킬러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10,000여 건의 우수전자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 디지털신인작가상 제정 등을 통해 신인작가를 발굴하는 등 창작기반을 확충하고 ,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 산업으로 최적인 전자출판 1인 창조기업에 2~4천만원의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 1인창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으로 전자출판콘텐츠 공급기반을 확충한다.저작자, 출판사, 유통사 등 상호 이해관계자와의 건전한 유통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 전자출판 콘텐츠 관리센터를 구축하여 전자책 DB를 구축하고 투명한 유통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며 불법 전자출판물 유통을 방지하도록 한다. 또한, △저작자↔출판사, 출판사↔유통사업자 간 권리설정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위해 전자출판 콘텐츠 공급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 해외 도서전 등의 참가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전자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누구나 전자책을 제작하여 유통할 수 있도록 전자책 콘텐츠 직거래 장터 개설을 지원한다.개별 출판사에서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전자책 품질 향상과 양질의 전자책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 전자책 변환, 메타데이터 형성 등의 기능을 갖춘 전자출판 통합솔루션 개발하여 출판사에 지원함으로써 출판사별로 전자책을 자체 제작하여 전자책 콘텐츠 공급부족을 일시에 해소하도록 하고 , △ 원활한 콘텐츠의 관리와 수급을 통한 전자책 이용활성화를 위해 파일포맷과 DRM, 메타데이터 등 핵심분야의 표준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전자출판물을 통한 새로운 독서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2014년까지 24여만 건의 전자책을 확보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하여 △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의 전자책 구입을 확대하도록 하고, 국민들이 쉽게 전자출판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 공유저작물 15,000건을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전자책을 통해 국민의 독서문화 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 마련으로 우리나라 전자출판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 전자출판산업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출판시장의 외연을 세계로 확대하게 되며, 지식기반사회에서 정보력과 창조성을 갖춘 선진국가로 발돋움하게 되고, 출판산업의 고도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재천 기자
2010-04-26
-
李健熙 8조원대 '슈퍼巨富'
김동국 기자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