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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홍보사절단’ 지구촌 누빈다!
김명희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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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 발령
종합취재부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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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주년 서울시 행사 풍성
김명희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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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별 마을 1사1촌 자매결연업체 초청 농촌체험관광
종합취재부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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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교포 2세 남원(국악) 문화 투어
종합취재부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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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 내일 개막
서울이 만든 세계인의 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가 드디어 내일 막을 올린다.개막 첫날인 8월 9일 오전 10시 여의지구 특설 점프대에서 열리는 한강버드맨대회가 축제의 문을 열어 젖힌다. 국내 최초 무동력 멀리 날리기 대회인 한강버드맨대회는 기술, 익살, 의상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는데 부문별 최고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또, 1.6km의 한강을 날아서 건너는 참가자에게는 1억원의 특별보너스가 지급된다. 저녁 7시까지 펼쳐지는 버드맨대회가 끝나면 여의도공원에서 강변무대까지 이어지는 한강퍼레이드를 즐기면 된다. 폐자재로 만든 악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노리단과 독특한 공연으로 축제전부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게릴라퍼포먼스팀이 가세했다. 거리공연, 노래, 춤, 연극 등 여러 가지 요소들과 음악을 결합해 흔히 보기 어려운 복합공연을 탄생시켰다. 한 시간 가량 퍼레이드를 즐겼다면 발걸음을 여의지구 강변무대로 옮겨 한강환타지쇼를 즐기자. 저녁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펼쳐지는 한강환타지쇼는 와이어액션밴드 ‘센조’, 공중아크로바틱 극단 ‘디스로케이트’, 대형 풍선 조형물들의 환상적인 영상이 음악과 어우러져 ‘한강의 역사’를 보여주는 화려하고 기상천외한 퍼포먼스. 아찔하고도 현란한 공중곡예가 신나는 음악, 화려한 영상과 어우러져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준다. 여름축제 예술 감독 로저 린드가 직접 연출하는 한강환타지쇼는 한강개발의 역사를 타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한강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환상적으로 표현한다.저녁 9시부터는 여름축제의 대표적인 볼거리 ‘몬스터발레’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발레단 출신의 세계적인 솔리스트 김용걸의 안무에 따라 거대한 중장비들이 춤을 추는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율동을 펼치는 발레 무용수와 육중한 굴삭기가 어우러져 표현하는 움직임은 아름다움의 표현 방법과 한강개발의 역사,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게 만든다.30분간 펼쳐지는 몬스터발레가 끝나면 시간은 밤 9시 30분에 접어든다. 어두운 밤, 한강의 청량한 바람과 찰랑이는 물결소리가 기분 좋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진짜 축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여름 밤의 강변 음악축제, ‘보이스 오브 더 리버’가 축제 첫날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기다리고 있다. 매일 밤 특별한 주제 아래 스카, 락, 블루스, 펑크,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라이브로 연주된다.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보이스 오브 더 리버는 때로는 파워풀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때로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개막일인 8월9일은 특히 실력파 여성 보컬들의 파워넘치는 무대가 준비됐다. 이미 대중의 사랑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이상은밴드, 모던락을 선보이는 아일랜드시티, 블루스 음악 강허달림, 신나는 락음악 밸라마피아 등이 출연한다. 신나는 음악에 취해 목소리를 높이고 몸을 흔들다보면 어느새 밤 11시 30분. 버드맨대회로 작했던 여름 축제의 첫날이 저물어 가고 있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재미있고 신나게 서울을 제대로 즐긴 하루가 끝나는 것이다. 그래도 무언가 부족한 사람은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여름축제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손에 쥐고 다시 한강으로 나오면 된다. 축제는 8월 17일까지 쭉 이어진다.
김명희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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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유혹” 대강 배롱나무(백일홍) 꽃 숲속으로
종합취재부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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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산림규제 Zero를 향한 출발!
종합취재부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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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8 공공시설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주관한 2008 공공시설 디자인 공모 결과, 중앙공원의 벤치를 신선한 발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시한 동서대 김효진 안상환 팀의 ‘지지 않는 해’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400만원, 금상(1점) 200만원, 은상(2점) 각 100만원, 동상(2점) 각 50만원, 가작(12점) 각 10만원, 입선(23점) 각각 시상품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늘 8월 8일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 홀에서 개최되었다. 한편 선정된 우수작품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08 디자인엑스포’에 전시하는 한편, 작품집으로도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부산시설관리공단과 (재)부산디자인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유학생들까지 총 173개 작품이 응모돼, 관광도시 부산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수봉 동아대학교 교수는 “부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디자인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공단은 앞으로 42개의 수상작을 공원, 시민회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응용 설치하고, 휴지통, 가로등 등의 기본 공공시설을 주제로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마선기 이사장은 “공공시설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는 물론,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시설의 경쟁력 강화와 나아가 부산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종합취재부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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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참다랑어 양식기지\'로 뜬다.
국내외 자본이 합작해 기업형 참다랑어(참치) 양식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 제주가 \'참다랑어 양식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외해가두리양식사업을 하고 있는 노아외해양식영어조합법인이 부산의 대형선망수협과 일본의 소지츠(Sojitz)사와 합작법인인 가칭 제주참치(주)를 설립해 2012년까지 약 400억원을 단계별로 투입 참다랑어 양식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이들 3자는 이달 말께 자본금 8억원(한국 51%, 일본 49%) 규모의 합작법인인 제주참치㈜를 설립한 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앞에서 10㎞ 떨어진 해상 20㏊에 미국에서 제작한 2만㎥와 5만㎥의 가두리 각각 2기를 들여와 시설하고 인근의 육상에는 냉동, 냉장, 가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대형선망수협은 선망에서 잡히는 6∼10㎏ 정도의 새끼 참다랑어(치어)를 공급하고, 노아측은 실질적인 양식 및 축양관리를 맡으며, 일본 소지츠는 시설 및 운영자금 투자와 유통판매를 담당하기로 약속한 상태다.이들이 제주를 참다랑어 양식지로 결정한 것은 외해가두리 양식기술이 이미 확보돼있는 데다, 연중 수온이 섭씨 14∼28도로 적합하고, 적조나 냉수대의 피해발생이 없으며, 참다랑어의 회유 길목으로 치어 수급이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참치양식의 경우 성장속도가 빠르고, 최고의 횟감으로 일본으로 전량 수출이 가능, ㎏당 4만∼5만원의 고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치 체험관광과 연계해 어업외 소득증대도 기대하고 있다.사업이 본격 개시되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매출액은 1,3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액 대비 수익률은 38.4% 정도로 매우 경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고용효과도 양식, 냉동·냉장관리, 유통·판매, 가공시설 운영 등 2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참다랑어 양식기지로 만드는 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9월에 시험어업허가를 승인해 12월부터 치어 확보와 축양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용운영
200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