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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나라 정말 좋아요” “한국 문화를 체험하려고 남원에 왔다.“
8. 7일 간 남원에 체류하면서 한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대(정부지원)가 주관하여 한국 역사, 한국 문화 연수의 한 과정이다.
2주 연수 기간 중의 핵심적인 현장 체험이다. 남원투어에 나선 20여 명의 연수 학생은 국악의 성지를 비롯하여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혼불문학관에서 한류 문화를 접한다.
한국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태동을 탐구해 본다. 판소리의 발상지이자 국악의 고장에서의 판소리를 접해본다.
한국학 전문 교수들의 인솔 하에 남원시립국악단이 펼치는 퓨전국악의 진수를 체험한다. 아울러 교포 2세들은 가슴 속에 품은 조국의 산하를 둘러본다.
지리산 생태 숲속에서 아늑히 젖어 든다. 여름 햇볕아래서 고추도 따보며 농촌 생활체험에도 열중이다. 그야말로 고향 향수를 맛 본 연수이다.
남원시는 한류문화 세계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체험 패키지는 남원 문화를 널리 알리어 한류 문화메카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