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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율촌 들녘서 10월 5일 ‘보라보리 가을축제’ 개최 보라보리 시식·체험·공연과 논 습해 예방 위한 땅속 배수개선 기술 시연 2026-10-01
안애영 aayego@daum.net

2026 보라마을 가을들녘 축제 홍보 포스터(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오는 5일 율촌면 반월리 보라보리 재배단지에서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2026 보라마을 가을 들녘 축제’를 연다.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여수보라보리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축제는 여수보라보리특화단지가 주최·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과 여수시 등이 후원한다. 보라보리 꼬막비빔밥 시식과 상품·농특산물 전시·홍보를 비롯해 유칼립투스 향기 다발 만들기, 윷놀이, 투호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하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작은 음악회도 진행되며 보라보리와 가을 들녘을 주제로 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농업인을 위한 기술 시연도 열린다. 논 타작물 재배 때 습해 피해를 줄이는 ‘무재료 땅속 배수개선 신기술’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은 기술 원리와 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농촌진흥청이 2024년 개발한 것으로, 트랙터 부착형 암거형성기를 활용해 별도의 배수자재 없이 논 토양에 땅속 배수로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농업인이 가을 들녘의 정취를 함께 나누며 여수보라보리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보라보리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생산·가공·유통 및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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