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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떡국’ 기부 2021-02-02
김상봉 ksbjoon@nate.com

[전남인터넷신문/장흥 김상봉 기자]지난 1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떡국(150kg 상당)을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자랑할 만한 일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한사코 본인의 신분을 밝히길 거절한 기부자는 이러한 선행을 5년째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더 좋은 것을 해 드려야 하는데 아쉬울 뿐이다”고 따스한 마음을 드러냈다. 


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받은 떡국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용산면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누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길어지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훈훈한 소식을 듣게 되어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주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훈풍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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