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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연말까지 청렴도 상위권 도약 강력 추진 청렴문화 확산 등 3대전략 8대 실천과제 선정 추진 2018-08-24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지난 민선6기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 하위권으로 추락한 고흥군의 청렴도를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종합대책 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에 나섰다.

 


고흥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어코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로 ‘3대전략, 8대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권인 219위, 군 단위 82개 기초자치단체 중 78위라는 초라한 점수를 받았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민선7기 송귀근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청렴도 향상을 군정시책의 역점 과제로 선정해 함은 물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공약사항으로 책정했다.

 

군은 취약분야(보조금 지원분야, 소속 직원 인사분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위해 원인분석 등 면밀히 검토해 3대 전략 8대 실천과제라는 종합대책 안을 내놓았다.

 

3대 전략은 ▴참여와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맑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준수 강화이다.

 

또한, 전략별 실천과제 중 가칭 ‘고흥혁신청렴검증단’을 운영해 사회각계를 대표하는 15명 내외 민간인으로 행정혁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자문, 조사 등의 역할을 담당케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공정한 인사제도 시스템 구축과 인허가, 보조금 지원, 공사계약 체결 등에서는 대상자 선정부터 예산집행까지의 추진절차를 군민들에게 공개토록 하는 원칙과 제도를 마련해 추진하고, 8월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확립‧준수를 위해 부패공직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부정부패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콩나물시루에 꾸준히 물을 주는 것처럼, 시나브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청렴 고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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