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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태풍 솔릭 철저 대비해 무사 통과 2018-08-24
고민근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고민근 기자]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난 23일 오후 9시경 목포를 통과했다.

 

목포시는 이번 태풍으로 일부 가로수와 시설물이 파손됐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식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인명, 재산 피해 제로화를 강조했다. 이어 대형공사현장, 항만, 배수펌프장 등을 찾아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불편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태풍이 완전히 통과하기까지 현장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경로당 등으로 대피시키고 대피 요령,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TV, 라디오, 재난 문자를 통해 알렸다.

 

22일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3일에는 태풍경보가 발령되자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상황 발생시 즉시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명과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다. 작은 피해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신속히 정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면서 “제20호 태풍 ‘시마론’에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에 총력를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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