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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초, 동화작가 박경태 선생님과의 만남 도깨비는 학교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친구들과 노나요? 2014-06-16
김옥수 기자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김옥수]장흥초등학교(교장 문재필)는 지난 13일 도서관에서 4학년 학생들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경태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은 천관문학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예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된 것이다. “학교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학교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으로 시작된 이 강연은 평소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는 ‘도깨비 학교’와 작가가 현직 교사일 때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쓰게 되었다는 ‘엄마 내 생각도 물어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진 작가와의 질문 시간에도 학생들은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박경태 작가가 어렸을 때 어떤 작가의 책을 읽고 작가의 꿈을 키웠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박경태 작가는 “어린 시절 ‘강아지 똥’을 쓰신 권정생 선생님의 책을 읽고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해송 선생님의 책도 많이 읽었고, 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책은 도서관을 통해 책을 읽으며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동화책이 어려우면 그림이 많은 그림책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작가가 되고 싶으면 꾸준히 책을 많이 읽고 작가가 되는 여러 방법에 도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하였다.

또한 박경태 작가는 이번 만남을 통해 장흥초 도서관에 자신이 쓴 책을 기증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큰 선물이 되었다.

이번 박경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책을 직접 쓰는 작가 선생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학교 선생님 같아서 친근해서 좋았다.” “평소 작가가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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