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앞 해상에서 선원 1명이 실족, 추락한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3. 22일) 새벽 3시 20분경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앞 약 700m 해상에 정박중인 00호(9.77톤, 어선)에서 갑자기 “사람살려”하는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동료선원 000씨(59세)가 해상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코 로프를 던져 인양을 시도하였으나 무거워 인양치 못하고 112 경유 같은날, 03:29경 목포해양경찰서애 신고, 대기중인 122구조대 및 서산파출소 순찰정(S-06)을 급파 03:42경 합동으로 구조 후 119 구급차에 인계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8명을 헬기, 경비함정 등으로 이송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응급환자 및 긴급사항 등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해상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