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는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 위원과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간 결연식을 2013. 2. 26. 15:00 목포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에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가정환경이 불후하고 정서적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 26명과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뜻이 있는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 위원 36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1 : 1 결연을 맺었다.

참석한 범죄예방위원들은 소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다과를 하면서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향후 이들은 정기적인 상담 및 원호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가족 및 친구관계,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방황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범하지 않도록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 서정수 위원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친자식처럼 아끼며 인생의 선배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목포보호관찰소 정성화 소장은 "사회내 처우인 보호관찰 제도는 지역사회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 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