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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10월 축제의 스타트는 충장축제! -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 도시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
  • 기사등록 2024-09-19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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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 도시’는 민선 8기 광주시의 5대 시정목표 중 하나이다. 시정목표의 일환으로 지역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가 구성되었다. 광주시 동구는 G-페스타 광주의 '조이풀(Joyful)' 콘셉트 아래 10월 첫 축제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는 전국 유일의 추억을 소재로한 도심 길거리 축제이다. 올해로 21년째인 충장축제는 ‘충·장·발·광 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정, 불꽃, 대동의 키워드를 담아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총 5일간 진행되는 축제는 매일 매일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를 목표로 일자마다 메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 기념식을 시작으로 추억감성 콘서트, 불금 발광 나이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폐막 기념식 순이다. 특히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충장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등산을 상징하는 1,187m를 이동하며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한편, 충장축제는 시민 중심 축제, 대동의 가치 구현이라는 방향성을 잡아 지속가능성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때문에 이번 축제에선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2부 불나르다에선 13개 행정동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모뉴먼트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기획단 찐이, 조선대학교 K컬처공연·기획학과 충예기획단, 시민기획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충장축제 이후로 즐길 수 있는 여러 축제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트광주24 ▲청춘문화누리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양림골목비엔날레까지. 가을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광주를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여러 축제와 행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꿀잼 도시 광주로 향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면서 “충장축제를 비롯해 광주에 많은 즐거움이 있다”고 밝히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내용은 충장축제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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