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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신안군 도서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여 해경이 경비함정 및 헬기를 이용 긴급 이송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오늘(16일) 오후 6시경 신안군 흑산도에서 장폐쇄증을 앓고있던 김모(당49세, 남)씨가 복통이 심하여 대형병원에서 진료가 필요하다는 보건진료소장의 요청으로 해경이 헬기를 급파 오후 7시경 이씨를 편승, 오후 7:30경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 하였고,
앞선 15일에는 흑산면 가거도에서 심한 고열환자 김모(당59세, 남)와 자은도, 신의도에서 의식 혼미 및 장꼬임 복통 응급환자 3명을 헬기 및 경비정을 이용 이송했다.
올해 들어 응급환자 이송 총 18건 중 어제(15일) 3건, 오늘(16일) 2건이 발생하여, 해경은 도서민과 해상종사자들에 대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완벽하게 대처,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응급환자 등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해상긴급번호 122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