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은 설 명절 및 정기 인사발령을 전후하여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8일간) 공직기강 및 완벽한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대대적인 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에선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기본근무 태만 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초과근무 수당 편법운영 실태 등 위반사례와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 전후 여객선 등 특별교통 안전대책 이행 여부 및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해상경비.안전 활동 실태 등 해상치안 활동 전반에 대한 점검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공직감찰 결과 금품 수수 등 비리에 관련된 자는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설 연휴기간 해상치안 공백 최소화와 공무원 품위유지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건전하고 검소한 설 연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사항”이라며 “공직기강 점검 기간 내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