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었다.
구림마을은 2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마을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있고 전통한옥 민박촌, 돌담길, 대동계 등 문화유산 및 왕인문화축제, 도기문화센터, 유채꽃 단지, 구림천, 국화축제 등 4계절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고 접근성 또한 용이해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구림마을은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농촌체험장과 구림천 쉼터조성, 마을CI 제작 등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시설과 체험공간을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2년 덕진면 영보마을이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도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옥수수 따기, 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농 교류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