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문화원(원장:김학근)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고생 420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2008 우리고장 문화.관광자원 현장답사』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지역민과 곡성군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둬 올 해도 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꿈나무인 관내 초.중.고생들에게 내고장 사랑하기 마음을 키워주며,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에 많은 관심과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우리고장 문화.관광자원 바로알기에 동참하고, 내 고장만이 지닌 문화자원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답사는 관내 불교유적지와 체험학습장인 섬진강기차마을·곡성 섬진강 천문대, 그리고 호국유적지를 둘러보고 학생들의 현장답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곡성문화원 조준원 사무국장과 곡성군문화관광해설가가 함께 동참하여 관내 문화자원을 지역의 후배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였다.

총 9회 걸쳐 실시된 이번 관내 문화·관광자원 현장답사에 참가한 초등학생은 “이번 문화답사를 통해 우리 고장에도 많은 자랑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우리 고장의 문화자원을 공부하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