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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광주소방‘1등 안전 체전’입증
  • 기사등록 2009-04-14 0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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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전에 광주소방 안전본부도 제몫을 톡톡히 해내는 성과를 나타냈다.

소방안전본부는 ‘1등 안전 1등 체전 시민과 함께하는 119’ 라는 목표로 체전기간 특별경계근무, 경기장 소방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한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안전 분야를 책임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 지휘소는 폐회식 축하공연이 치러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으며, 폐회식 관람객이 경기장을 다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서야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체전관련 시설물 등 2천65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평소 체계적인 훈련 등을 통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 완벽한 임무수행을 마쳤다.

소방안전요원을 개.폐회식 및 경기장에 1천300여명과 구급차 등 100여대를 경기장에 배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부상선수 58명에 대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하는 등 각 시.도선수단에게 광주소방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전라북도․싸이판 해외동포와 자매결연을 맺어 선수단 격려 방문 및 경기장을 찾아 응원 등 본래의 임무 외 광주의 정(情)을 나누는 활동도 겸했다.

특히 한방 공중보건의가 해외동포 싸이판 선수단 숙소인 중소기업호남연수원을 방문, 축구선수 김성인(남,43)외 9명이 지속적인 경기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여 통증부위에 침술치료 등의 시술을 실시하고 한방정보를 제공,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한방치료를 받은 해외선수들은 그 효능에 매우 만족, “따뜻하고 친절한 뜨거운 동포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전국체전의 현장대응역량 강화로 완벽한 임무수행을 통해 시민의 안전은 광주소방이 책임진다는 다짐과 함께 市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완벽한 준비로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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