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원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08-06-19 00:20:00
기사수정
남원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시범단지를 운영하고자 음식물 감량기기 시범보급사업 안내 및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관내 30개단지 아파트 관리소장과 부녀회장 200명이 참여하였고, 국내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제작업체 8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전시하였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05년부터 시단위 지역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매립장에 직접 매립하지 못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에게 위탁 처리하거나 자체적으로 재활용시설을 설치하여 사료나 퇴비로 처리해야 하는데 예산이 열악한 시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따른 시설 설치비가 100억이상 대단위 사업비가 들기 때문에 적지 않은 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전문 처리업체에게 위탁처리하고 있으나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로 인한 악취 발생등으로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크게 저해하고 있어 일상생활로부터 원천적으로 감량하여 위탁 처리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보급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제품 설명회를 가진후 7월중에 희망하는 아파트단지 300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별 가정용 감량기기 설치에 따른 비용 70%를 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금후 일정기간 감량효과를 분석하여 현저하게 효과를 거양하면 쓰레기 감량 참여세대에게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기 시범단지 조성계획은 날로 증가 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건조 및 감량하여 배출할 때 나오는 음식물 폐수의 악취 및 젖은 쓰레기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감량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보다 위생적인 쓰레기 배출환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 담당자는 이를 관내 아파트 전지역에 확대 보급할 경우 현재 소요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처리비용 8억원중 연간 약2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본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전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7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