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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환경도시부문 특별상 수상 - 친 환경적인 동산천 하천정비사업 완공, 지역특성살린 재개발사업 높이 평…
  • 기사등록 2009-04-14 04: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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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청장 유태명)가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관하는『제1회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대상』환경도시부문 특별상을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수상했다.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 균형있는 국토발전을 취지로 올해 건설교통부 주최로 처음 시행된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대상」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주민, 시민단체가 함께 살고싶은 도시를 건설하는 바람직한 도시계획 및 도시행정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촉매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의 이번 대상 수상은 도심공동화에 따른 도시 질 저하를 막기위한 과감한 새로운 모델 개발과 문화수도 이미지에 걸맞는 친환경적 도심모델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등산과 연접한 동산천에 대하여 2005년부터 2006까지 1년동안 소하천을 정비하면서 해당 주민은 물론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하천을 개수 정비하였고, 도심내 부족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하여 공공기관 이전지에 공원과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담장허물어 나무심기, 자투리 토지에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는 동구의 노력을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수도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동구는 2012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립 완공에 발맞춰 재개발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문화가 숨쉴 수 있는 공원 등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신문화 도시플랜을 년차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무등산 및 푸른길공원과도 연계된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푸른도시 가꾸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사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대상』에 전국 234개 지자체중 74개 지자체가 응모해 지난 2007.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전문가와 시민단체, 정부투자기관으로 구성된 12개 기관 및 협회의 서류 및 현지실사를 거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동구건설이 문화동구의 가장 핵심적인 개발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싶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친환경도시 동구건설을 위한 원대한 구상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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