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 곳곳에서 관련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5일 여수시와 호국 보훈단체들에 따르면 시는 제53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오전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갖는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보훈단체 지회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와함께 같은 시각 선원동 현충탑에서도 헌화와 분양행사가 열린다.

상이군경여수시지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여수시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여수시지회는 오는 18일 오전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상이군경 350여명을 비롯해 유족회 180명, 미망인회 170여명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문화교실 및 위안행사를 갖는다.

무공수훈자회 여수시지회는 24일 오전 웅천동 이레뷔페에서 노령유공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행사를 가지며 같은 달 27일에는 고엽제전우회 여수시지회가 충무동 동원예식장에서 창립 8주년 기념 및 위안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