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보건의료원(원장 한광일)은 지난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08 장보고 축제 기간에 완도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 및 건강생활실천 영양, 운동, 절주 상담 및 비만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운동 처방을 1,000여명에게 제공하였으며, 금연클리닉 도우미를 활용 이동 금연클리닉 홍보를 위한 다트판을 설치하여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에게 금연 유도를 위한 기념품 제공 및 상담, 등록을 유도하였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 모유수유 서명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부모와 함께 온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치아모형을 활용하여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 실습토록 함으로써 부모와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하며 흥미를 모으기도 하였다.

더불어 각종 건강 홍보 패널 전시 및 건강생활관련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여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된 완도군의 건강관리는 기존 치료중심의 접근보다는 예방차원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로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 이기에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축제기간에 홍보관을 운영하여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도록 홍보 유도함으로 건강 위험 요인을 감소시켜 건강한 완도가 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