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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지석강과 영산강수계 나주시 전구간의 하천제방 등에서 대청소를 실시, 무단방치된 쓰레기 46톤을 수거했다.
시는 지난 3월 해빙기에 1단계 대청소를 한데 이어 2단계로 무단투기 취약지 62개소에 굴삭기, 청소차, 집게차 등을 동원하여 생활쓰레기, 소각 잔재물 등 방치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영산강수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산강보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대청소는 쓰레기불법투기 지도단속과 병행했는데, 적발된 3명에 대하여는 과태료부과 등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조치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식교육, 쓰레기불법투기 지도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불법투기행위를 근절시키며, 청소 등을 통하여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