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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 친절왕’ 도입 친절한 손님맞이 나선다 - 28일 관광업 종사자 친절청결운동 워크숍 갖고 첫 시상
  • 기사등록 2008-04-2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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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경관과 맛의 고장 전라남도가 ‘남도 친절왕’을 도입하는 등 친절한 손님맞이로 관광객 발길을 붙잡는다.

전남도는 28일 오후 3시 도청 김대중 대강당에서 음식업.숙박업.운송업 문화관광해설가 등 관광업계 종사자 600여명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의 해 친절.청결운동 워크숍을 갖고 친절한 손님맞이 다짐을 결의한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손님맞이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달하고 ‘친절.청결’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변화가 희망이다’라는 주제 강의를 한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범 도민 친절운동 확산시켜 남도의 친절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남도 친절왕’을 최초로 도입, 관광현장, 언론.인터넷 등을 통해 발굴한 관광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가, 도민 중 친절.청결 우수 실천자 10명을 시상한다.

이날 첫 수상자의 영예를 안은 장상륜(58) 강진군 마량면 횟집연합회장은 자율적으로 연합회를 구성, 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손님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음식가격을 대폭 인하(20% 인하)해 토.일요일의 경우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버스로 주차공간이 협소할 정도로 외래 관광객이 증가해 즐거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밖에도 신보선(구례 송원리조트 근무.40세)씨는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 성포고등학교 외 63개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2만534명의 대규모 학생들을 유치해 불황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례 산동지구 관광활성화화 주변 상가 소득창츨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의 미래는 관광산업에 있으며, 음식문화도 개선하고, 숙박시설도 주변의 환경까지 깨끗이 가꾸고, 거리안내도 친절히 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전남을 찾는 손님들에게 지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남도Tour Rally\' 후원사인 (주)기아자동차, 보성다비치콘도로부터 기아차 모닝 1대, 콘도 회원권 등을 기증받아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친절․청결운동을 범 도민적으로 지속적으로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시․군 자체적인 교육을 통해 전남을 찾은 외래 관광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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