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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짚공예박물관, 11월 6일까지 당진서 유연한 소통전 개최
  • 기사등록 2026-10-29 14: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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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경기도 광주에 있는 풀짚공예박물관(관장 전성임)이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11월 6일까지 특별전 ‘한 올의 풀, 우리를 잇다: 유연한 소통’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풀과 짚을 엮어 생활도구를 만들어 온 전통공예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줄을 만들고 당기는 기지시줄다리기 문화를 ‘연결’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조명한다.

  

풀짚공예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풀과 짚을 이용해 바구니, 망태기, 빗자루, 자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해 온 전통공예이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손으로 엮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오랜 세월 축적된 제작기술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풀짚공예품과 당진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예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 경험과 기술을 소개하며, 풍속화와 현대 생활공간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전통 풀짚공예가 과거와 현재의 생활문화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풀짚공예박물관 황여림 학예실장은 “이전 전시를 통해 풀짚공예에 담긴 전통적인 제작기술과 생활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서로 다른 지역의 공예문화가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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