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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통령실에 햇빛소득마을 사업 지원 요청 - 대통령실 관계자와 죽림마을 현장 점검…ESS 구축·지방비 부담 완화 건의
  • 기사등록 2026-10-28 2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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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담양군은 대통령실 및 햇빛소득마을 사업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금성면 죽림마을 사업 현장을 살펴본 뒤, 군청에서 열린 지방정부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담양군이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대통령실에 현장 여건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27일 대통령실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금성면 죽림마을 사업 현장을 살펴본 뒤, 군청에서 열린 지방정부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배진교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청비서관,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 이유진 기후에너지비서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 박종원 담양군수, 담양봉황햇빛협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종원 군수는 죽림마을에서 사업 추진 경과와 발전수익의 주민 환원 계획,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전력계통 연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지원과 지방비 부담 완화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을 건의했다.


담양군은 올해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창평면 부동마을이 선정됐으며, 2차 공모에서는 금성면 죽림마을과 고서면 성산마을, 용면 두장마을, 대덕면 대소산마을 등 4개 마을이 조건부 선정됐다.


죽림마을은 지난 2월 주민들이 직접 담양봉황햇빛협동조합을 설립해 태양광 발전을 통한 소득 기반 마련에 나섰다. 향후 발전수익은 조합원 배당과 마을공동기금, 경로당 복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조건부 선정 마을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참여 마을을 발굴하는 등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농촌 소득모델”이라며 “전력계통 연계 등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정부와 함께 해결해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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