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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시범 운영 - 다회용기 도입으로 탄소 중립 도시 실현 박차
  • 기사등록 2026-03-31 1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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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화순고려병원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 문화를 개선하고 보다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조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존 1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다회용기는 접시, 그릇, 컵 등 총 9종류로 구성됐으며, 장례식장 특성에 맞춰 다양한 음식을 담기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사용된 용기는 회수 후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 철저한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장례식장에 공급되는 자원 순환형 체계로 운영된다.


군은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기존 1회용품보다 더욱 청결하고 품질 높은 식기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장례식장 이미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장례식장에서의 다회용기 도입은 플라스틱과 종이류 폐기물 발생을 크게 줄여 화순군이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실현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애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이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장례식장에 사용될 다회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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