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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종합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은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종합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에서 제3회 정기 발표회를 갖는다.
전속예술단은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창단된 전통 예술단으로 지금까지 각종행사나 축제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군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무용단의 태평무, 검무, 검고 등의 신비로운 춤을 선보이고, 사물놀이단의 모듬북과 앉은반 설장고가 흥을 돋아 줄 예정이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고흥군 점암면 출신 송순섭 명창이 단장인 광주시립국극단 단원 30명이 가야금 병창, 향발무, 남도민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문화 창달과 군민문화 향수권 신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동초 김연수실에서 개관이래 최초로 인기 트로트 가수 설운도, 배일호 등 8명을 초청하여 즐겁고 감동적인 빅 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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