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는 소년원 학생과 보호자, 교사, 자원봉사 등이 함께하는 것으로, 제주도 내 비자림, 성산일출봉 등 여행지 관람과 소년원학생과 보호자간 편지 낭독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가족캠프는 전국 소년원이 시행하는 개방처우의 일환으로, 수용시설을 벗어나 보호자와 함께 함으로서 수용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년원학생과 보호자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관계를 두텁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김모군은“부모님이 이혼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고 화가 나기도 했었는데, 캠프에 참석한 어머님과의 대화를 통해 내 자신이 부모님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주소년원 등 전국 소년원이 시행하는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은 가족사랑캠프, 가족합숙제, 1일 생활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 반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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