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토목․건축 대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토목 17곳, 건축 5곳 등 모두 22개 공사현장의 터파기, 절개지 사면 및 교량, 구축물 등으로 합동점검반이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점검결과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는 신속히 보수하도록 해 건설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위축으로 건설공사장과 각종 시설물을 방치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안전관리 등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