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노인복지관협회는 19일 오후2시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문화홀에서 ‘신노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시니어코리아 광주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서경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시연합회장, 관내 6개 노인복지관장, 노인복지관련 협회장 등 노인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실버자원봉사단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는 ‘신노인헌장’을 발표하고, 서경석 협회장으로부터 ‘시니어코리아 광주본부’ 현판을 전달 받는다.

부대행사도 마련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어린이보호 실버봉사단의 ‘자원봉사례발표’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부부스포츠댄스’ 공연이 열린다.

시니어코리아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신노년문화운동으로, 노인의 자립과 공헌, 지혜로운 노인, 공경 받는 노인 등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인들이 스스로 참여해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번 광주본부 발대식은 지난 1월19일 중앙과 수도권, 대전, 경북에 이어 4번째 행사로, 2월말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발대식을 완료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