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순천교회에서는 ‘허위방송 및 왜곡보도하는 전남CBS 방송국 폐쇄’를 외치며 지난 4월 28일부터 전남CBS 방송국과 방송국에 후원한 교회에서 일인시위와 연향동 국민은행 대로변에서 서명운동 및 집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앞에서 전남 CBS 정모 국장의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이 열리면서 이에 대해 논란이 가중화되었으나 전남CBS 측은 이번 일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희가 33년 동안 한기총과 CBS방송국으로부터 핍박을 받아왔다”, “하지만 신천지교회는 급성장하였고 기성교회는 급감했으며, 순천시민 50명중에 신천지 성도가 1명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리고 공정한 행정과 사법 당국 역시 법과 규정에 따른 처리 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뭔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크게 집회를 하지는 않을 거 같다.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를 하고 고치는 것이 종교방송국답다고 생각한다”면서 “누구보다 깨끗하고 공정해야 하는 곳이 종교 아닌가? 돈, 권세를 쫓아가기에 급급한 모습은 정말 빛이 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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