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피해를 당하고도 상대방으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있거나 심리․정서적으로 심한 충격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분야를 적극 발굴, 지원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순심 순천여성인권센터 이사장은 “피해자들에게 여느 가정처럼 안정된 생활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심리․정서적으로 위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집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는 사회의 전반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보호관찰소 소장직무대리 유주숙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야 함”을 강조하였고 “앞으로 다문화센터 등과도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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