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 및 순천시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16년 1월 1일부터 순천보훈지청이 ‘전남동부보훈지청’으로 명칭이 바뀌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열렸다.

현재의 지청 명칭은 보훈처 창설당시부터(‘61년) 자치단체 소재지 명칭으로 되어 있어 지청 폐지에 따른 관할구역 조정, 도시규모 변동 등에 따른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기관대표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훈지청 명칭을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권역 명칭(광역+방위)으로 사용하여 명칭대표성과 국가보훈처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은은 순천시를 포함하여 여수시, 광양시, 보성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등 전남동부지역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