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조병규] 순천시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인화물질 사전 제거반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68명을 총 3개조로 편성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논밭에 방치된 농산폐기물과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폐기물은 파쇄 후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주민지도를 펼치고, 불가피하게 소각 할 경우에는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다.
오는 2월 ‘산불조심기간’ 이전까지는 인화물질제거반과 급수장비 대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해 안전한 소각을 도울 예정이다.
순천시 산림소득과 과장은 “산불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진화인력 전문화와 기계화시스템 진화 장비 정비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농업인에게는 논 밭두렁의 농산부산물의 무분별한 소각을 자제하고,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의 입산 등은 자제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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