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편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고자 하는 김희관 고검장의 관심, 그리고 돕는 이가 없어 치료를 미루고 있는 이웃에게 진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이성출 치과의 도움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술의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보호력 미흡으로 치과진료를 미루다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한 소년원 학생들에게 시술에 앞서 X-ray, 치아 본뜨기 등 치아상태 정밀진단을 실시했고, 임플란트는 6개월에서 최대 1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초기진료를 마친 이성출 원장은 “과거 1980년도 기독교병원 근무 당시 광주소년원에 방문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진료봉사하며 인연이 시작되었다”며, “사회인사들은 주변에 있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최성학 광주소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며 치료의 적기를 놓친 학생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은 앞으로 사회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랑이 필요한 소년원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큰 사랑에 매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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