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투자유치위원회 개최 - 투자유치 성과극대화를 위한 국내외 정보공유
보조금 지원심의 및 투자…
  • 기사등록 2009-04-14 04:26:29
기사수정
광주시는 투자유치관련 국내외 정보를 공유하고 보조금 지원과 조례 개정 등 현안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31일 오후 박광태 시장을 비롯한 19명의 투자유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박광태 시장은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에도 경제가 살아야 시민이 잘 산다는 신념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면서 “그 결과 민선3기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301개기업 1조8천8백만원을 유치하였으며 민선4기에는 현재까지 154개기업 2천428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또 “제조업 생산증가율 전국 1위,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만년 소비도시였던 광주가 생산도시․수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고 이같은 성과는 市공무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광주시의 투자유치 성과와 금년 8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유치 성과극대화 전략에 대한 보고와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한 7개 유관기관의 금년도 투자유치 추진상황을 보고하였다.

투자유치위원회에서는 금년 1월 청원공장을 평동산단으로 이전하여 가동중인 일신방직(주)에 대해 대규모 특별지원을 검토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원규모를 의결하였고, 콜센터 신설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원안대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수도권 신도시 개발 예정지구내 수도권 기업유치와 우리시 전략․주력산업 분야 선도기업 유치를 위하여 광주시 투자촉진조례․시행규칙을 개정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골자는 해외 명예 투자유치자문관 신설, 이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로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하여 현행 최고 50억원에서 100억으로, 비수도권 이전 기업의 경우 현행 최고 25억원에서 50억으로 상향 조정, 투자유치 유공 민간인․공무원에 대한 성과금 지급 등이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2006년 광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리시에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인천소재 (주)파버나인에서 기업설명과 주력제품인 3D 입체영상시연회를 가졌다.

앞으로 市는 투자유치위원회를 투자유치 관련 사안과 정책 심의․자문 기능 뿐만아니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자문과 의견수렴의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3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