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택개량자금이 저리로 융자 지원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장애인,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 대해 주택 건설·개조비용에 필요한 주택개량자금을 최대 600만원까지 연 2%의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융자 지원대상은「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65세 이상인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임대주택법에 따른 임대사업자 등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85㎡이하인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이고, 대출 금리는 연2%로 1년 거치 19년,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우리은행을 통해 융자․지원한다.
군은 지원대상자에 한해 우리은행에 사전에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화순군 도시과(주택건축담당)로 지원 신청하면 적격여부를 심사해 대상자를 우리은행에 추천한다.
군 관계자는 “주거약자용 주택 건설·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 내 고령자, 장애인 등의 주거약자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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