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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발전 자회사 고장률 5년 사이 2배 증가 - 발전기 고장원인 90% '설비결함 및 보수불량' - 민간발전사 고장률 3배 증가
  • 기사등록 2014-10-16 2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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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의원(새누리당, 전남 순천시 곡성군)은 10월 16일(목) 국회에서 열린 한국전력거래소 국정감사에서 발전기 고장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한전에서 제출한 연도별 고장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한전 발전 자회사들의 2013년 고장률은 2009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고, 민간발전사들의 고장률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90%나 되는 고장원인은 설비결함 및 보수 불량으로 인한 것으로, 발전사의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 하나 관리소홀로 인해 고장률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았다.

 

이에 이정현 의원은 “관리소홀에 따른 고장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전력거래소 등 감독기관의 발전기 고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않고 있다”면서 “발전사는 보다 실질적인 고장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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